대우건설, 최신 주거상품 트렌드 보여주는 '써밋 갤러리' 새단장

입력 2022-04-03 17:11   수정 2022-04-03 17:13



안면인식 도어폰을 통해 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스마트미러로 집안 조명은 물론 온도, 공기질, 날씨, 택배까지 확인한다. 주방 한켠에선 스마트팜을 통해 각종 채소를 재배한다. 또 침실은 한쪽 벽면이 사라지면서 서재와 연결된 오픈 공간으로 변신한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주거공간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이에 발맞춰 새 아파트들도 최첨단 시스템을 장착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푸르지오 써밋(Prugio Summit)’을 위한 공간으로 ‘써밋 갤러리(Summit Gallery)’를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강남구 대치동의 써밋 갤러리는 푸르지오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콘셉트하우스로 현재와 미래의 주거형태를 제시하는 전시공간이자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새단장한 써밋 갤러리는 사전 예약한 고객 대상으로 소그룹 도슨트 투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우건설은 이 공간을 통해 하이엔드 주거상품으로 이루어진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고, 써밋 만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제공한다.

1층 공간은 라운지·프리미엄시어터·보타닉가든으로 꾸몄다. 라운지는 써밋 브랜드의 분위기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물, 돌, 나무와 같은 자연요소들의 질감을 이용해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연출했다. 현대미술과 전통공예 작가들의 협업으로 구현했다. 보타닉가든은 실내 정원으로 써밋 만이 가지고 있는 조경의 정수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공간이다.



써밋이 제안하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은 3층 메인 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써밋 브랜드의 핵심가치인 ‘깊이가 만드는 높이’에서 나온 ‘깊이가 만드는 집’이라는 컨셉으로 △About 스마트홈 △About 라이프스타일 △About 노블레스 등 3가지 타입의 유닛을 선보이고 있다.

‘About 스마트홈’은 써밋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신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시연하는 공간으로 아파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스마트 기술들이 집약돼 있다. 현관에 들어서면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문이 열리는 안면인식 도어폰을 볼 수 있다. 주방에서는 온·습도와 빛을 스스로 조절해 집안에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침실에는 외부 날씨에 따라 창호를 자동으로 개폐하는 시스템이 설치 돼 있고, 집안의 다양한 생활환경을 사용자가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About 라이프스타일’은 한 자녀를 둔 3인 가족 공간으로 ‘푸르지오 에디션’의 인테리어 요소들과 특화 상품들을 구현한 전시관이다. 대우건설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변적인 공간을 제안한다. 거실 옆의 침실은 독립된 침실로 사용하다가 필요시 가족들과 함께하는 오픈 공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 안방발코니 공간은 그린라이프테라스를 적용해 사용자 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주방에는 독립된 다이닝 공간과 함께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시그니처 아일랜드를 배치해 공용 공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현관 가까이 클린존을 두어 외출 후 바로 손을 씻고 의류관리기에 옷을 보관하고 세탁까지 가능하도록 원스탑 동선을 적용했다.

‘About 노블레스’는 써밋의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집약한 초고급 팬트하우스다. 거실·다이닝·주방이 하나로 연결된 LDK구조와 파노라마 조망형 거실테라스로 공간감을 강조해 고급 주거 이미지를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은 오픈주방과 히든주방으로 구분해 집에서도 홈파티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마스터 공간에서는 특화된 드레스룸과 습식·건식 공간을 분리한 호텔식 욕실을 적용했다.

써밋 갤러리에 전시된 주거상품들은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단지들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브랜드 적용 여부를 단지 입지·공사비·분양가·설계·상품성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브랜드위원회에서 결정한다.

현재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의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구역에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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